이 책은 통합체육에서 스포츠철학상담의 효용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국내에서 장애인에 관한 철학상담과 특수교육에서 윤리상담에 관한 연구의 숫자는 많지 않다. 아직 스포츠철학상담은 일반적인 연구 분야와 교과목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통합체육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위한 체육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행하는 교육이다. 통합체육에서 스포츠철학상담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마음의 부상을 치유하기 위하여 자아정체성, 가치관, 세계관, 인생관 문제를 상담하고 교육하는 데 유용한 교과목이다. 이를 위해서는 스포츠철학상담의 효용과 활용을 확인하고, 스포츠철학상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불식하며, 스포츠철학상담의 이론적 이해와 실천적 지식(내용과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새로운 것은 늘 의심과 경계의 대상이 된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의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교과목 영역에 도전하여 스포츠철학상담으로 통합체육 교사,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의 마음의 부상을 치유하고 마음의 평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통합체육에서 스포츠철학상담을 도입하려는 이유는 성공적인 통합체육 수업으로 통합체육 교사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마음의 치유를 통해 함께하는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였고 대학원에서 스포츠철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대학에서 스포츠의 역사, 철학, 문학을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 <보편적 학습설계와 통합체육>, <우리 통합체육의 현주소>, <우리말로 통합체육 철학하기> 등이 있다.